1899년에서 1902년에 남아프리카의
트란스발 공화국 및
오렌지 자유국과 영국 사이에 일어난 전쟁. 보어 전쟁이라고도 한다.
1897년에 남아프리카의 영국 식민지 케이프의 수상이 된 밀너는 강경하게 영국인의 권리를 주장하다가 트란스발 공화국과의 교섭이 실패로 끝나자 트란스발을 침략, 이로 인하여 전쟁이 시작되었다. 같은 보어인 국가인 오렌지 자유국은 트란스발 편에 가담하였다.
그러나 결국 영국에게 굴복하여 화약을 맺었는데, 그로써 두 공화국은 소멸하여
영국령 남아프리카에 속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