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계와 사회주의계가 연합한 합법적 단체로서 민족의 단결과 정치, 경제적 각성을 촉구하고, 기회주의를 배격하는 등 비타협적이고 투쟁적인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앞서 1920년대에 사회주의 사상이 들어와 이를 따르는 여러 단체가 조직되면서 민족주의자들과 서로 다투게 되었는데, 민족주의자들이 이러한 대립을 피하기 위해 민족 단일 조직을 갖기로 하고
이상재를 회장으로 조직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교묘한 탄압과 사회주의 계열의 중상 모략으로
만주 사변이 일어나던
1931년에 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