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가 얼굴이나 머리에 가면을 쓰고 하는 연극. 탈춤이라고도 한다. 가면을 쓴 연기자(등장 인물)가 어떤 줄거리의 장면을 말이나 몸짓으로 나타내어 보이는 민속극이다.
연극에서 가면을 쓰게 된 것은, 서양의 경우 기원전 5세기경의 그리스 극이 처음이라 한다.
동양에서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몽고, 일본, 티베트, 자바섬 등지에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다.
우리 나라는 9세기경 신라 때부터 가면극이 있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 때 산대도감극(산대놀이) 이후 오늘날까지 전하는 가면극은 강릉 관노탈놀이, 하회 별신굿탈놀이, 동래 야유, 오광대, 산대놀이,
봉산 탈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