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어촌. 갑곶 나루가 있어 예부터 김포에서 강화로 들어가는 길목이었으나, 지금은 강화 대교가 놓여 그 구실을 대신한다.
▣ 지식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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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어촌. 갑곶 나루가 있어 예부터 김포에서 강화로 들어가는 길목이었으나, 지금은 강화 대교가 놓여 그 구실을 대신한다.
역사상 유서 깊은 곳으로 조선 시대에는 진과 포대를 두었으며, 병인양요 때에는 프랑스군과 혈전을 벌여 한때 점령당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1876년 (고종 13년)에는 일본의 구로다 기요타카[黑田淸隆]와 이노우에 가오루가 위협적으로 조약을 맺기 위해 이 곳을 거쳐 강화로 들어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