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6월 25일에 처음 펴낸 월간 종합 잡지.
창간후 일제의 갖은 탄압을 겪다가 1926년 8월에 강제 폐간당하기까지 모두 72호를 펴내었다.
1934년 11월에
차상찬이 신간 ‘개벽’을 펴내었으나 이듬해 2월에 4호로 끝났고, 1946년 1월에 다시 펴내기 시작하여 1949년 3월에 폐간되었다.
창간호에서는 정신의 개혁과 사회 개조를 내세워 항일 사상을 불러일으켰다. 그 뒤 차차 사회주의, 계급주의 경향을 띠기 시작하여 마침내는 계급주의 문학의 활동 무대가 되었다.
김기진,
박영희,
이기영,
현진건 등 여러 문인들이 ‘개벽’을 중심으로 활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