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4 ~ 1183] 고려 명종 때의 장군. 중서시랑평장사 진(珍)의 아들이다.
15세 때 교위가 되고, 후에 장군이 되었으며, 아버지가 부당하게 모은 재산을 모두 군부(軍部)에 헌납하였다.
정중부 등 무신이 정권을 휘어잡고 횡포가 극심한 데 분개하여,
1178년에
허승 등과 함께 그들을 제거하였다.
그 후,
김광립,
허승 등이 자신들의 공을 믿고 행패가 심하게 되자, 다시 그들을 없애고 정권을 잡았다.
그는 신변 보호를 위하여 일종의 사병(私兵) 제도인
도방(都房)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