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 ~ 1852] 러시아의 소설가, 극작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선구자이다.
1828년에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생활에서 소재를 얻은 단편집 《디카니카 근교의 농촌 이야기》를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주로 하급 관리의 비참한 생활이나 몰락 지주 계급을 현실적으로 그렸다.
그는 당시의 러시아 사회 의 추악한 면에 날카로운 눈을 돌려 풍자적으로 폭로함으로써 ‘웃음 속에 숨은 눈물의 작가’라는 평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소설 《
외투》 《죽은 영혼》, 희곡 《
검찰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