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8 ~ 1936] 러시아의 소설가, 극작가.
어려서 양친을 여읜 그는, 가지 각색의 직업을 따라 각지를 떠돌며 독학하였다.
문학에 뜻을 두어 1895년에 《첼카시》를 발표, 이름을 떨쳤고,
홉스,
톨스토이와도 가깝게 지냈다. 그의 초기 작품에는 어린 시절의 생활을 그린, 방랑과 가난을 주제로 다룬 것이 많았으나, 점차 제정 러시아 의 부패상을 파헤치고 혁명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기울어졌다.
1905년에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으나 곧 풀려나 이탈리아의
카프카섬으로 망명하여, 《
어머니》 《
유년 시대》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