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과에 딸린 파충류의 한가지. 몸길이는 150~180cm 가량이다. 몸색깔은 검은 갈색에 작은 점무늬가 흩어져 있다. 동작이 느리고, 집 근처 돌담이나 지붕 등에 숨어 있다가 새나 쥐를 잡아먹는다. 우리 나라에서 나는 뱀 중에서 몸집이 가장 크다. 우리 나라, 중국,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문화】옛날 한 나그네가 길을 가다 해가 저물어, 어떤 오두막 집에 찾아들었다. 그 집에는 예쁜 여자가 혼자서 살고 있었는데, 자세히 바라보니 사람이 아니라 혓바닥을 날름거리는 구렁이였다. 나그네는 기겁을 하고 보따리도 놓아 둔 채, 그곳을 도망치고 말았다. 얼마 동안을 도망치다가 바라보니, 저쪽 산기슭에서 불이 반짝이고 있었다. 나그네는 그곳으로 찾아가기로 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옛날에 무엇인가가 나타나 자꾸 소를 잡아가니까 고기를 잡는 사람이 가서 살펴보았다. 살펴보니 그것은 큰 이무기였다. 그 사람은 이무기를 잡아서는 앞으로 소를 잡아가지 못하도록 집으로 가져와 죽이려 했다. 그런데 집에는 이무기를 죽일 도구가 없었다. 그래서 옆집의 도끼를 빌려 이무기를 때려죽이려 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어떤 마을 뒷산에 큰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 밑에는 깊은 동굴이 하나 있었다. 동네 사람들은 그 동굴에 커다란 구렁이가 산다고 알고 있었다. 하루는 산에 사냥을 간 마을 사람들이 ‘정말로 큰 구렁이가 있을까’ 궁금하여 그 동굴 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이 때 동굴 속에서 정말로 큰 구렁이가 나오자 놀란 마을 사람이 창으로 구렁이를 찍어 죽였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장군터 고개라는 이름의 고개가 있다. 그 곳은 옛날에 남이 장군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남이장군은 커다란 구렁이의 기운을 받아 태어났다고 알려져 있다. 포수 한 명이 금악산으로 사냥을 가서 산 위로 한참을 올라가다가 큰 바위가 있어서 그 곳에서 쉬어가려고 앉았다. 조금 쉬다가 담배를 펴 물고는 바위에 담뱃대를 털자 그 바위가 꿈틀대더니 움직였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옛날 한 할머니가 산 속으로 나물을 캐러 갔다가 풀숲에 알이 있어 주워 삶아 먹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배가 불러왔고 그리고 얼마 후 아이를 낳게 됐는데, 아이가 아니라 구렁이었다. 이 구렁이는 나이가 들어 성년이 되자 할머니에게 건너 마을 김서방 집에 장가를 보내 달라고 떼를 썼다. 할머니는 어쩔 수 없이 김서방 집을 찾아갔다. 김 서방 집은 딸이 셋이었다.
【문화】옛날에 용산댁 할아버지라고 하는 분이 살았다. 하루는 오가리에 가서 콩을 심는데 먹을 것이 없는 궁색한 살림이라 그냥 날콩으로 점심을 먹고는 일을 계속했다. 하루는 콩을 심고 돌아오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끌고 오던 소를 나무에 매어 놓고는 목욕을 하였다. 그런데 목욕을 하다보니 소는 없고 소코뚜레만 남아 있었다. 할아버지는 깜짝 놀라 어쩔 줄을 모르고 서 있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옛날에 무엇인가가 나타나 자꾸 소를 잡아가니까 고기를 잡는 사람이 가서 살펴보았다. 살펴보니 그것은 큰 이무기였다. 그 사람은 이무기를 잡아서는 앞으로 소를 잡아가지 못하도록 집으로 가져와 죽이려 했다. 그런데 집에는 이무기를 죽일 도구가 없었다. 그래서 옆집의 도끼를 빌려 이무기를 때려죽이려 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옛날에 황호라는 장수가 있었는데 여덟 살에 용을 잡을 정도로 힘이 세었다. 이 장수가 활을 들고 밤에 산을 넘다가 주막집에 불이 켜져 가 보니, 그곳에는 조그만 초당이 있었다. 주막에는 사람이 없고 그 초당 안에서 젊은 여인이 울고 있었다. 장수가 자초지종을 물으니 그 여인은 자기 부모님을 위해 돈을 받고 이무기의 먹이가 되려고 이곳에 왔다고 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어떤 마을 뒷산에 큰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 밑에는 깊은 동굴이 하나 있었다. 동네 사람들은 그 동굴에 커다란 구렁이가 산다고 알고 있었다. 하루는 산에 사냥을 간 마을 사람들이 ‘정말로 큰 구렁이가 있을까’ 궁금하여 그 동굴 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이 때 동굴 속에서 정말로 큰 구렁이가 나오자 놀란 마을 사람이 창으로 구렁이를 찍어 죽였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옛날 한 나그네가 길을 가다 해가 저물어, 어떤 오두막 집에 찾아들었다. 그 집에는 예쁜 여자가 혼자서 살고 있었는데, 자세히 바라보니 사람이 아니라 혓바닥을 날름거리는 구렁이였다. 나그네는 기겁을 하고 보따리도 놓아 둔 채, 그곳을 도망치고 말았다. 얼마 동안을 도망치다가 바라보니, 저쪽 산기슭에서 불이 반짝이고 있었다. 나그네는 그곳으로 찾아가기로 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장군터 고개라는 이름의 고개가 있다. 그 곳은 옛날에 남이 장군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남이장군은 커다란 구렁이의 기운을 받아 태어났다고 알려져 있다. 포수 한 명이 금악산으로 사냥을 가서 산 위로 한참을 올라가다가 큰 바위가 있어서 그 곳에서 쉬어가려고 앉았다. 조금 쉬다가 담배를 펴 물고는 바위에 담뱃대를 털자 그 바위가 꿈틀대더니 움직였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옛날 한 할머니가 산 속으로 나물을 캐러 갔다가 풀숲에 알이 있어 주워 삶아 먹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배가 불러왔고 그리고 얼마 후 아이를 낳게 됐는데, 아이가 아니라 구렁이었다. 이 구렁이는 나이가 들어 성년이 되자 할머니에게 건너 마을 김서방 집에 장가를 보내 달라고 떼를 썼다. 할머니는 어쩔 수 없이 김서방 집을 찾아갔다. 김 서방 집은 딸이 셋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