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문학, 또는 우리 나라의 문학 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 학문. 우리 나라의 문학은 그 시대의 형편에 따라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서 쓴 향찰(鄕札)이나 한문 또는 정음(正音 : 한글) 등으로 기록되었다.
학자에 따라서는 그 표현 수단을 기준으로, 한문 문학과 한글 문학을 아울러서 ‘큰 한국 문학’, ‘광범한 한국 문학’ 등으로 부르기도 하고, 한글로 된 문학을 ‘순 한국 문학’ ‘순수한 한국 문학’ ‘국문학’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국문학의 영역에
① 국문으로 씌어진 국어 문학,
② 한자를 빌려서 표기한 이두 문학,
③ 우리 나라 사람이 한문으로 표현한 한문학을 두루 포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