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8 ~ 1933] 서예가. 호는 해강(海岡), 또는 백운거사(百雲居士)이다.
청나라에서 대가들의 글씨와 그림을 연구하고 돌아와 영친왕의 스승이 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사진술을 도입하였고,
안중식·
조석진과 함께 서화 연구소를 설립하여 근대 한국 서화 미술 발전에 공헌하였다.
그림은 사군자(四君子)를 잘 그렸으며, 산수화로는 창덕궁 희정당의 벽화가 유명하다. 글씨에도 뛰어났다.
저서로 《해강난죽보》와 《육체필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