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1985] 소설가· 평론가. 호는 팔봉(八峰)이다.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 배재 고보를 거쳐 일본 릿쿄 대학 영문학부를 중퇴하였다.
1922년에
박승희 등과
토월회 를 조직했으며, 《
백조》의 동인,
카프(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 동맹)의 지도자로서 크게 활약하였다.
그의 문학적 공로는 프로 문학의 제창자로써 현대 문예 비평의 기초를 닦아 놓은 데 있다.
1972년에 문인 협회의 고문이 되었다.
작품으로는 《붉은 쥐》 《해조음》 《청년 김옥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