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양양면 조산리에 있는 해수욕장. 울창한 송림과 넓은 백사장이 있어
경포대 해수욕장과 함께 유명하다.
한계령을 넘어
설악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설악산을 오고 가는 여행객이 즐겨 찾는 해수욕장이다.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남대천이 하구에 큰 호수를 이루고 있어 담수가 풍부하여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 수심도 1.5m 내외로 얕은 편이어서 다른 동해안의 해수욕장보다 안전하여 1963년 개장한 이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주변에
낙산사와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는
의상대가 있어 4 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호텔과 콘도 등 부대 시설이 잘 되어 있다. 1991년 세계 잼버리 해양 훈련장으로 지정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