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3 ~ 1896] 스웨덴의 화학자, 발명가.
발명가인 아버지의 사업이 순탄하지 못하여 정규 교육은 받지 못했다. 한때 미국에서 공부한 뒤 1859년에 귀국하여 니트로글리세린을 만드는 일에 손을 대었다. 그 뒤 1866년에 마침내 폭약(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여 이듬해에 특허를 얻었다.
또 1876년에는 폭발성 젤라틴을 발명했고, 1890년에는 무연 화약을 발명하여 큰 돈을 모았다. 그러나 일생 동안 늘 건강 때문에 고생하며, 혼자 살았다.
특히 그는 무연 화약이 전쟁에 쓰이는 것을 한탄하여 1895년에 그의 유산 3,200만 크로네를 기금으로 ‘인류 복지에 가장 구체적으로 이바지한 사람’에게 상을 줄 것을 유언하였다. 그것이 곧
노벨상이다.
그는 63세에 이탈리아에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