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년에 조직된 독립 운동 단체 .
채기중,
유창순,
김상옥 등이 풍기에서 비밀 결사인 대한 광복단을 조직하여 활동하던 중 대구의
박상진 등과 합류하여 광복회라 불렀다. 그 뒤 1916년에
김좌진 등을 가입시켰고, 이름을 광복단이라 하였다.
수백 명의 단원을 포섭하여 세력을 확장하고, 선언문을 발표하는 한편, 군자금을 모으고 친일파를 암살하였다. 1910년대의 비밀 단체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며, 3·1 운동 후에는 암살단을 조직하여 총독 을 암살하려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