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4 ~ 1917] 프랑스의 화가.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나 처음에 법률을 공부했으나, 뒤에 미술 학교로 옮겼다. 이 곳에서
앵그르의 화풍을 익히게 되었으나, 1862년에
마네를 알게 되면서
인상파 화가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그는 무희나 연예인 또는 일하는 여자를 즐겨 그림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순간적인 모습을 그리는 데 뛰어난 솜씨를 보였다. 1885년 이후에는 눈이 나빠져 주로 석판화와 파스텔화에 열중하였다.
대표작으로 《춤추는 소녀》 《경마장 풍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