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3 ~ 1794] 프랑스의 화학자.
21세에 변호사가 되었으나, 자연 과학에 흥미를 느껴 화학을 연구하였다.
물체가 타는 것은 산소와 다른 물질이 결합하는 현상이라고 밝힘으로써 '질량 보존의 법칙' 을 세웠다.
또 원소에 대한 확실한 정의를 내려 새로운 원소관(元素觀)을 세웠으며, 원소와 화합물의 구별을 밝혀서 33종류의 원소를 표로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화학에 새로운 체계를 세우기 위해 새 《화학 명명법》과 《화학 교과서》를 출판하여 근대 화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세금 징수원 등으로 일한 것이 원인이 되어 프랑스 혁명 때 잡혀 처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