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1 ~ 1919] 프랑스의 화가.
집안이 가난하여 13세 때부터 도자기 공장에 나가 도자기 에 그림을 그려 생활에 보태었다. 1862년에 미술 학원에 들어가 그림을 배웠으며, 초기에는
마네와
쿠르베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인상주의로부터 시작하여 그것을 넘어선 화가로서 ‘색채의 마술사’라 불렸으며, 주로 밝은 색조와 부드러운 필치로 인물화를 그렸다. 특히 여자의 초상화와 목욕하는 여인을 그린 것 중에 뛰어난 작품이 많다.
대표작으로 《목욕하는 여인들》 《해변에 누운 여인》 《어린 무희》 《나부(裸婦)》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