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가
엥겔스의 도움으로 만들어 낸 사상과 이론 체계. 20세기 현대 사회의 정치·사회·혁명 사상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이론이다. 오늘날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의 모체가 된다.
마르크스는 19세기 당시, 초기 자본주의 체제가 안고 있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독일 고전 철학에서
변증법과
유물론을, 영국의 고전 경제학에서
노동 가치설을, 프랑스의 사회주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계승하여 ‘과학적 사회주의’ 사상을 제시하였다.
이 사상에서 마르크스주의는 노동자 계급을 유일한 혁명 주체 세력으로 보고, 이들이 폭력 혁명을 일으킴으로써 계급이 없는 이상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