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일본의 무사 정권. 바쿠후라고 한다.
12세기에 일본의 정국이 중앙 귀족의 정쟁으로 혼란에 빠지자, 지방의 무사 집안인 미나모토 집안이 지금의 도쿄 부근 지역인 가마쿠라에 무사 정권인 막부를 세웠다.
그 뒤에 막부는 여러 집안에 계승되었으며, 200여 년 동안 일본을 통치하다가 1867년에 메이지[明治] 천황에게 정권을 넘긴 도쿠가와[德川] 막부를 끝으로 하여 막부 정치가 끝났다.
가마쿠라 막부 (鎌倉 幕府) (1185년 ~ 1333년) -
미나모토 요리토모(源賴朝)
무로마치 막부 (室町 幕府) (1336년 ~ 1573년) -
아시카가 다카우지(足利尊氏)
에도 막부 (江戶 幕府) (1603년 ~ 1867년) -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