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 ~ 1891] 미국의 소설가.
뉴욕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파산한 끝에 세상을 떠나자, 15세 때 학교를 그만두고 18세 때 선원이 되어 고래잡이에 나섰다.
1844년에 미국으로 돌아와 해양 생활에서 체험한 바를 소재로 하여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그 후 《
모비 딕(백경)》 등 좋은 작품을 썼으나, 당시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이라 하여 평판이 나빴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그의 작품은 새로 평가되어 현대 미국 문학의 최고 작품으로 꼽히며, 그는 19세기 최대의 비극 작가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 밖에 《타이피》 《오무》 《마디》 《하얀 재킷》 등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