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미륵 육부경》 중 가장 긴 경전. 후진(後秦)의
구마라습이 번역하였다.
《미륵수결경》 또는 《당하성불경》이라고도 하며 보통 《성불경》이라고 부르는 이 경전은 다른 하생 경전류와 내용이 같다.
인간의 시간으로 56억년 후의 미래에 미륵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부처가 되고, 용화삼회의 법회를 통하여 석가모니불이 미처 구제하지 못한 수백억의 중생을 제도하는 것을 주제로 삼고 있다.
경전의 내용은 미래 용화 세계의 상황, 미륵의 탄생과 성장, 미륵의 출가와 성도, 미륵불의 설법과 제도, 미륵불의 입멸이다.
이 경에 대해 우리 나라 사람이 지은 주석서로는 신라 때 경흥의 《불설미륵성불경소》 《미륵경소》 《미륵경술찬》 등이 있다.
성불 하생 경전 중에서 가장 후대에 성립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