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5 ~ 1359] 고려 시대의 문신·학자. 본관 여흥. 자 탄부(坦夫). 호는 급암(及庵).
별장 등 무관직에 임명되었으나 취임하지 않고, 충숙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 춘추관 수찬을 거쳐 응교· 대사성· 감찰 대부를 지내고 여흥군에 봉해졌다. 충정왕을 따라 원나라에 갔던 공으로, 충정왕이 즉위하자 공신의 칭호를 받고 첨의 참리가 되었다.
시와 글씨를 좋아하고 학문에 뛰어나,
이제현·
정자후 등과 함께 문필가로서 이름을 날렸다.
보물 제708호인 《급암선생시집》은 그의 시문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