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 ~ 1974] 독립 운동가. 처음의 이름은 준식 (準植)이다.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경성 제2 고등 보통 학교를 다닐 때 독립 운동에 관련하여 퇴학을 당했다. 그 뒤 일본으로 건너가 무정부주의 운동에 가담하였다.
1923년에 일본 여자
가네코의 도움을 받아 일본 천황 히로히토[裕仁]를 암살하려다 사전에 발각되어 무기 징역형을 받았다. (
박열사건)
광복이 되자 22년 2개월 만에 풀려나
조선 건설 동맹을 조직하고,
재일 거류민단장을 지냈다. 1948년에 귀국하였다가 6·25 전쟁때 북으로 끌려갔다.
1989년에 대한 민국 건국 훈장 국민장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