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의
기니만 연안에 있는 나라. 남북으로 길쭉한 국토는 해안에 가까운 남부의 습지대, 열대 우림의 중부 구릉 지대, 높이 500m 안팎의 북부 삼림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은 약 60개를 헤아리는 여러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그 중에서 남부 중심지에 살고 있는 폰족이 대표적인 부족이며, 종교는 부족 종교를 믿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주된 작물인 기름야자를 비롯하여 목화· 땅콩· 커피 등을 생산하고 있다.
1960년에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여 다오메이 공화국이라 불리다가 1975년에 나라 이름을 지금과 같이 베냉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