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 ~ 1989] 아일랜드 태생의 프랑스의 작가.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나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1938년 이후 프랑스에 정주하여 영문·불문의 전위적 소설· 희곡을 발표하였다.
희곡 《
고도를 기다리며》의 성공으로 일약 이름을 떨쳤으며, 반연극(反演劇)의 선구자 가 되었다. 《몰로이》를 비롯하여 《말론이 죽다》 《이름지을 수 없는 것》 등의 3부작은 전후 가장 중요한 소설로서 주목을 끌었다.
그는 스승이면서 친구였던
조이스(Joyce.J.)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으나, 그것을 독특하게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