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에 우리 독립군이 일본군을 크게 무찌른 싸움.
홍범도가 지휘하는 간도의
대한 독립군 이 국내에 들어와 큰 전과를 올리자, 일본군은 이를 보복하려고 대한 독립군의 본부를 공격하려 하였다. 그러나 이를 미리 알고 대비하고 있던 독립군은 최진동의 군무 도독부와 합세하여 일본군을 간도 왕청현 봉오동으로 유인, 포위 공격하여 크게 무찔렀다.
이것은 독립군이 조직된 이래 첫번째로 거둔 통쾌한 승리로서, 이에 대한 보복으로 출동한 일본군을 다시 크게 무찌른 전투가
청산리 대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