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1901] 영국의 여왕(재위 1837~1901년).
조지 3세의 넷째 아들인 켄트공(公)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가 태어난 이듬해에 켄트공이 죽고, 또 오래지 않아 큰아버지인
윌리엄 4세도 뒤를 이을 자식이 없이 죽자 18세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1840년에 앨버트공과 결혼하여 9명의 자녀를 두었다. 1861년에 남편 앨버트공이 죽자 여왕은 한때 슬픔에 젖어 정치를 돌보지 않았다.
그러나 그 후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산업 혁명을 일으켜 영국을 부강한 나라로 만들었으며, 정치적으로는 2대 정당제의 의회 정치 를 실시하는 등 빛나는 정치를 하여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64년 동안 왕위에 있다가 81세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