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 ~ 1980] 프랑스의 철학자, 소설가, 극작가. 파리에서 태어났다. 에콜 노르말 철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베를린에서 철학을 연구하였다.
철학 논문 《자아의 극복》 《상상력》으로 인정받은 그는,
1938년에 소설 《
구토》를 발표하여 이름을 떨쳤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독일군의 포로로 잡혔다가 탈출하여 장편 소설 《자유에의 길》과 철학 논문 《존재와 무》를 썼다. 전쟁 이 끝나자 그는 세계적인 철학자, 문학가의 자리에 올랐으며, 잡지 ‘현대’를 발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