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랴오둥 반도 영유권에 반대한 러시아, 프랑스, 독일의 간섭.
일본이 1895년
청·일 전쟁으로 랴오둥을 차지하고 세력이 커지자, 러시아, 독일, 프랑스의 세 나라가 일본의 랴오둥 반도 소유가 동양 평화 를 위협한다는 구실을 내세워 일본으로 하여금 랴오둥을 청에 돌려주도록 압박을 가한 사건이다.
청·일 양국 간에 반환 조약이 체결되고, 일본은 4,500만 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3국 간섭은 유럽 열강에 청국을 분할하는 단서를 열어 주었다.
러시아는 만주에 철도 부설권을 획득하고, 랴오둥 반도를 조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