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 ~ 1890] 독일의 고고학자.
신교의 가난한 목사의 집안에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즐겨 읽은
호메로스의 서사시에 다루어진
트로이의 실재를 믿고 있었다.
그 후 러시아에서 상업으로 큰 부자가 되자, 시 속의 지리적 서술과 현지와의 비교에 바탕을 두고서, 1870년에 트로이를 발굴, 다시 1876년에
미케네, 1878년에
이타카, 1881~82년에
오르코메노스, 1884~85년에는
티린스 를 발굴하여 그리스 본토에 널리 청동기 문명이 발달되어 있었음을 실증하고 선사 그리스 고고학의 기초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