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폴리스(도시 국가)의 하나. 펠로폰네소스 반도 남부에 도리아인이 세운 폴리스로 도시 국가로서는 ‘라케다이몬’이라 하고, 중심지를 ‘스파르타’라고 한다.
그리스의 여러 폴리스 중에서는 예외적으로 영역이 넓은 폴리스였다.
아테네와의
펠로폰네소스 전쟁 (기원전 431~기원전 404년)에 이겨 그리스의 패권을 잡았으나, 그 강압적인 지배는 여러 폴리스의 반감을 샀다.
그 결과
코린트 전쟁으로 곤경을 겪고, 점차 패권을 잃어 쇠망의 길을 걷다가, 기원전 146년에 로마의 지배 아래로 들어갔다.
오늘날에는 소지방 도시로 농업의 중심지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