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1년(고종 18년)에 일본에 파견하여 새로운 문물 제도를 보고 오게 한 시찰단.
강화도 조약 체결 후 수신사로 일본에 다녀온
김기수와
김홍집 등이 일본의 근대 문물 제도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여 정부에서
박정양,
어윤중,
홍영식 등으로 신사 유람단을 조직하여 일본에 파견하였다.
이들은 약 4개월 간 일본에 머무르면서 근대 시설과 여러 가지 제도 및 산업 시설까지 두루 살피고 돌아와 보고 들은 것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나라 개화 정책의 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