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의 형식과 전통을 깨뜨리고 창극의 테두리를 벗어나서 현대의 세상 풍속과 인정 비화 등을 제재로 하는 통속적인 연극. 대부분이 개화, 계몽, 교육, 미신 타파를 주제로 하는 점에서 신소설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
극의 성격을 살펴보면 군사극, 가정 비극, 탐정극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 나라의 신파극은 일본 신파극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졌기 때문에 초창기 신파극은 언어 만 달랐을 뿐 일본식 그대로였으며 예술성보다는 대부분이 저급한 흥행물인 오락극의 성격을 띠었다.
•
원각사 -
이인직(李人稙)이 주동이 되어서 1908년에 지금의 서울 서대문구의 새문안 교회 자리에 세워졌으며, 로마식 극장을 본떠서 만든 것으로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