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시인
보들레르가 지은 시집.
1857년에 지은 보들레르의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 근대시의 최대 걸작의 하나로 꼽힌다.
서시 외에 100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우수와 이상」, 「파리 풍경」, 「술」, 「악의 꽃」, 「반역」, 「죽음」의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작자의 탄생부터 죽음까지를 읊은 시로, 전체가 하나의 일관된 의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시집은 출판 직후 종교 와 풍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6편이 삭제되고 작자와 출판사에게는 벌금형이 선고되었다.
상징주의의 선구로서 현대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