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화합물로서 자극성이 강한 무색 기체.
질소를 함유한 유기 화합물을 가열하거나 세균 따위의 작용으로 유기물이 분해될 때에 생긴다.
실험실에서는 염화암모늄과 수산화칼슘(소석회)을 혼합하여 가열하거나 암모니아수를 가열하여 얻는다.
공업적으로는 질소와 수소를 혼합하여 높은 압력하에서 촉매를 써서 반응시켜 얻는다. 압축하면 쉽게 무색의 액체 암모니아로 된다. 물에 잘 녹으며, 0℃에서는 물 부피의 1,176배, 20℃에서는 702배의 양이 녹는다.
알칼리성을 띠며, 산과 화합하여 암모늄염을 만든다. 질소 비료, 질산, 요소 등의 제조, 암모니아 소다법으로 탄산나트륨을 만들 때의 원료, 암모니아수의 원료, 냉동제 등으로 쓰인다.
점막을 상하게 하므로 코, 입, 눈 등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영국의
프리스틀리에 의해서 발견되었으며 화학식은 NH"(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