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3 ~ 1969] 독일의 철학자, 의학자.
오르덴부르크에서 태어나 하이델베르크 대학과 뮌헨 대학 에서 법률을 연구한 후 다시 의학을 공부하여 심리학 교수가 되었다.
1913년에 《정신병리학 총론》이라는 책을 써서 유명해졌으며, 그 뒤 《세계의 심리학》을 저술하였다.
1921년부터는 철학 을 연구하여 마침내 《철학》 3권을 펴내어 ‘실천 철학’을 체계적으로 전개했다.
그는
칸트,
키에르케고르, 그리고
니체의 사상을 이은 현대 독일의 대표적인 ‘실존주의 ’ 철학자로서, 기계와 기술과 대중에 의해 무력해진 인간 의 정신을 회복하려고 노력하였다.
저서로는 《대학의 이상》 《현대의 정신 상황》 《이성과 실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