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1 ~ 1938] 독립 운동가. 어릴 때 이름은 의종(宜鍾), 호는 운강(雲岡)이며, 평양에서 태어났다.
1904년 영국인
베셀과 영자 신문 《
코리아 타임스》를 발간하고, 이듬해 국한문의 《
대한 매일 신보》를 창간하여 주필로 있으면서 국민들에게 항일 사상을 심어 주었다.
1907년에
안창호 등과
신민회를 조직하여 민족 운동에 앞장섰으며, 1911년에는 '
105인 사건' 으로 4년 동안 옥살이를 하였다.
1920년에는 《
동아일보》의 고문에 취임하는 한편, 화흥 중학교· 화성 의숙·동명 의숙을 세워 혁명 간부 양성에 힘썼고, 잡지 《전후》와 《대동민보》를 발행하여 만주에 사는 교포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 주는 데 힘을 기울였다.
1926년에는
고려 혁명당을 조직하여 위원장이 되었다. 그 뒤 1930년에 상하이 임시 정부 국무령에 추대되었으나 사퇴하고, 항일 운동을 계속하다가 장쑤성에서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1962년에 대한 민국 건국 공로 훈장 복장(지금의 건국 훈장 대통령장)을 받았다.
1998년 5월 유해를 중국에서 옮겨 와 대전 국립 묘지에 안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