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4? ~ 기원후 30?] 크리스트교의 개조. 예수 그리스도, 또는 그리스도라고도 한다.
왕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던 때에 베들레헴에서 하느님의 계시를 받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인 목수 요셉을 도우며 나사렛에서 살다가, 30세 때 요르단강에서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광야에 나아가 40일 동안 금식 기도를 한 뒤 마귀의 유혹을 물리쳤다.
야고보,
마태,
베드로 등 12제자를 얻어 갈릴리 등지에서 복음을 전하며 죽은 사람을 살리고, 갖가지 병으로 고통받는 불쌍한 사람을 고쳐 주는 등의 기적을 행하여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한편 당시의 지배 계급과 종교 지도자들의 율법적이고 위선적인 점을 꾸짖으며 회개를 촉구하였다.
바리새인 등 종교 지도자들은 그를 미워하고 시기하여 로마 군사로 하여금 체포하게 하여 마침내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였다.
그러나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땅끝까지 하늘의 복음을 전파할 것을 부탁하고, 40일 동안 살다가 하늘로 올라갔다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