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63 ~ 기원후 14]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재위 기원전 30~기원후 14년). 본명은 옥타비아누스이다.
시저가 암살당하자 시저의 유언에 따라 그의 양자가 되어
안토니우스 및
레피두스와 함께 제2차 삼두 정치를 실시했다. 이어 시저를 죽인
브루투스파를 무너뜨리고 서쪽 지방을 지배하였다.
기원전 27년에 원로원으로부터 아우구스투스(존귀한 사람이란 뜻)의 칭호를 받았다.
그는 전통을 존중하고, 백성의 사치 생활을 억제하였다.
또한 로마의 각종 시설과 건물을 아름답게 꾸미고, 벽돌의 로마를 대리석의 로마로 만드는 등 로마 문화의 황금 시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