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0 ~ 1505] 모스크바 대공(大公).
1450년 아버지 바실리 2세와 함께 공동 통치자가 되었다가,
1462년 단독으로 지배하게 되었다.
야로슬라프, 로스토프, 트벨리의 여러 공국과 노브고로드 공국을 합쳐서
모스크바 공국에 의한 동북 러시아의 영토적 통일을 거의 완성하여
1480년 킵차크 한국의 지배를 벗어났다.
정치의 집권화와 군주권의 강화 등을 꾀함으로써 '독재자' 라 불리었으며, 또 외교 문서 등에 처음으로 차르(황제)라는 칭호를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