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 ~ 762] 중국 당나라 때의 시인. 자는 태백(太白)이고, 호는 청련 거사(靑蓮居士)이다. 두보와 함께 손꼽히는 중국 최대의 시인으로, 두보를 시성(詩聖)이라 부르는 데 대해 그는 시선(詩仙)으로 일컬어진다. 산, 강, 호수, 달 등 주로 자연을 노래한 시가 많으며, 후세에 편찬된 《이태백 문집》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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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 762] 중국 당나라 때의 시인. 자는 태백(太白)이고, 호는 청련 거사(靑蓮居士)이다. 두보와 함께 손꼽히는 중국 최대의 시인으로, 두보를 시성(詩聖)이라 부르는 데 대해 그는 시선(詩仙)으로 일컬어진다.
촉(지금의 쓰촨성)에서 태어났으며, 25세 때 고향을 떠나 양쯔강을 따라 강남으로 나왔다.
41세 때 현종의 궁정 시인으로 들어갔으나, 2년 만에 벼슬을 버리고 다시 방랑길에 올라 화북과 화중 지방 의 각지를 떠돌아다니며 시와 술로 벗을 삼다가, 안후이성의 친척집에서 일생을 마쳤다.
사상적으로는 도학에 바탕을 두었으며, 성격이 호탕하고 꿈이 커서 세속의 생활에 매이지 않았고, 자유 분방한 상상력으로 시를 읊었다.
산, 강, 호수, 달 등 주로 자연을 노래한 시가 많으며, 후세에 편찬된 《이태백 문집》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