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 ~ 1972] 동양 화가. 호는 청전(靑田)이며,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심전
안중식에게서 그림을 배워 1925년부터 계속하여 열 번이나 조선 미술 전람회에 특선으로 뽑혔다. 1927년부터 동아 일보의 미술 책임 기자로 근무하였으며,
1938년에는 ‘손기정 선수 일장기 말살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에는 대한 민국 미술 전람회의 동양화 심사 위원 및 홍익 대학 교수 등을 지냈다. 1954년에 예술원 회원으로 선임되었으며, 3·1 문화상 본상(1963년)에 이어 서울 특별시 문화상(1966년)을 받았다.
작품에 《원각사 벽화》 《만추》 《초겨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