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반도의 동부를 차지하는 옛 프랑스령 식민지( 인도차이나 연방)를 두루 일컫는 말. 현재의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의 영역을 일컬는다.
이들 여러 나라는 예전에는 모두 독립 왕국을 이루고 있었으나 19세기 이래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민족주의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독립을 되찾았으나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과 라오스의 내란, 베트남 전쟁(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 등을 겪고, 1977 ~ 1979년에 걸쳐 베트남,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간에 분쟁이 일어나는 등 아직도 동남 아시아에서의 위험 지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