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 ~ 1961]
판소리 명창. 전남 광산 출신으로, 14세 때부터 소리판에 나가
이재현·
유성준 등에게서 배웠다. 1928년에 서울로 올라와 당시의 국창(國唱)
김창환의 소개로 첫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 뒤 방송에 출연하는 한편, 컬럼비아·빅타 레코드 회사에 전속되어 선배 명창들과 《춘향전》 《심청전》 등의 전집을 제작했다.
판소리의 전통적 계승자로 통하며, 작곡· 편곡에도 뛰어나 《호남가》 《사별가》 등을 남겼다. 1960년에 국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