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에 경제적 자립을 목적으로 조직된 민족 운동 단체.
3·1 운동 후 회사령이 철폐되고 일본의 돈 많은 회사들이 진출하여 민간 자본을 독점하자, 지식층들은 민족 기업 육성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조만식,
김동원 등 크리스트교의 인사들은
1922년 8월에 민족 산업의 진흥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물산 장려회를 평양에서 조직하고, 경제적 민족 운동을 펴 나갔다.
국산품 장려, 소비 절약, 금주 및 금연 운동을 펴서 전국적인 호응을 얻었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