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의 기판 위 또는 기판 내에 많은 회로 소자를 조립해 놓은 초소형의 전자 회로. 흔히 아이 시(IC)라고도 한다.
1950년대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60년대에는 전자 기구에 실용화되었으며, 70년대에 이르러서는 조립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1,000소자 이상의 집적도를 가진 고밀도 집적 회로(LSI)가 나오게 되었다. 특히 80년대에 들어와서는 하나의 기판에 무려 10만 개 이상의 소자를 조립한 초고밀도 집적 회로(VLSI)가 실용화하기까지에 이르렀다.
이와 같이 집적 회로가 발전함에 따라 소형 대용량의 반도체 기억 소자나, 하나의 집적 회로에 연산, 제어 기능을 갖게 한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전자 기구가 작고 가벼우며, 고장도 적고 성능은 더욱 우수하게 되어 전자 기구 산업에 일대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한편으로는 작동 속도가 현재의 실리콘보다 훨씬 빠른 화합물 반도체를 기판으로 한 집적 회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