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권 7책, 인본) 조선 선조 때
유성룡(柳成龍)이 쓴 임진왜란 의 야사. 16권 7책으로 된 인본(印本)으로, 선조 25년(1592년)부터 선조 31년(1598년)까지 7년간에 걸친 임진왜란 에 관한 기록이다.
전란이 끝난 뒤 지은이가 벼슬에서 물러나 한가로이 지낼 때 쓴 것으로, 지은이의 아들 유진(柳珍)이 인조 11년(1633년)에 《
서애집》을 펴낼 때 처음으로 함께 실었고, 10년 후에 다시 독립된 16권의 《징비록》을 펴내었다.
경상 북도 안동군 풍천면 하회동 유성룡의 종가에 간직되어 있는 서애 친필의 필사본 1책이 국보 제132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