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중부의 서쪽, 대서양 연안에 있는 공화국.
콩고 분지의 서부를 차지하여 국토의 대부분이 열대 우림 지역이며, 북부와 대서양 연안의 쿠일루강 유역만이 사바나 지대이다. 국토의 중허리를 적도가 지나간다.
주민은 반투계 아프리카인이 대부분이고, 부족 고유의 신앙과 크리스트교 등을 믿는다.
앞바다의 유전 개발로 석유가 총수출액의 90%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농림산물로는 땅콩, 야자 기름, 목재 등이 있다. 최근에는 제당· 섬유· 시멘트 공업도 일어나고 있다.
1960년에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
이전에 콩고 인민 공화국(People′s Republic of Congo)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