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라 후기의 장군. 화랑 관창의 아버지이다.

660년(무열왕 7년)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칠 때 김유신과 함께 출전하였으나 전세가 불리해지자 아들 관창을 적진에 돌격시켜, 그의 장렬한 죽음으로 신라군의 사기를 북돋아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664( 문무왕 4년)에 김인문·김문영 등과 고구려의 돌사성을 공략하고, 668년에 나당 연합군 이 고구려를 칠 때 귀당 총관으로 활약하였다.

670년에는 문충· 중신 등과 함께 63개 성을 쳐서 백제 유민을 소탕하는 데 공을 세웠다.